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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시 태평동 주택
이 주택은 <광주대단지 구획 171-46호>로 약 20평 규모의 분양된 택지 위에 집을 짓고, 1973년 8월에 건축물로 등록했다.
1970년 초, 광주대단지사업이 진행될 당시 철거민들에게 분양된 주택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.
Taepyeongdong | Watch All
Taepyeongdong
영장산을 기준으로 2열 블록, 세 번째 소가구의 하단 3열에 위치하였고,
남북 방향으로 난 도로에 대지의 동쪽 측면을 접하고 있다.
전면 도로는 4m 도로로서 현재의 건축법 기준으로도 건축물의 건축 행위가 가능한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
1973년 신축 당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.
태평동 주택의 입지와 주변 현황은 본 주택지가 형성된 이후 변형 없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,
이는 광주대단지시기 필지 개발을 위한
도시 계획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이다.
일제 강점기 대량 보급된 개량 한옥, 즉 소형 필지에 분양 및 판매를 위해 건설되었던
도시형 한옥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전통적인 경기 지방 서민 가옥의 공간 구조가 변형 및 발전되어 고착화,
이러한 공영 단독 주택의 필지는 청량리 부흥주택, 정릉 재건주택 등을 필두로 1950년 후반에서 1960년 후반까지 다수 보급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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